입회식·명랑운동회등 진행...자랑스런 학고인 시상식도

▲ 내빈과 학고 동문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성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6일 모교 운동장에서 2017 비학제를 개최했다.

학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상년)가 지난 16일 모교 운동장에서 2017 비학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과 정갑윤·이채익·박맹우 의원, 서동욱 남구청장 등 내빈과 학고 동문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주관 기수(26회)의 진행 아래 H-리그 본선 및 결승전에 이어 졸업 10주년 맞은 36회 동기회의 총동문회 입회식, 전체 동문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순으로 이어졌다.

또 2017 자랑스러운 학고인 시상식에서는 함흥만(1회)씨가 재중 교포들의 현지 정착에 노력한 공로로 인문사회부문상을, 임종식(3회)씨가 40여년 간 중등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교육부문상을 각각 받았다.

김상년 회장은 “배움의 터전이던 학교가 동문들의 활약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큰 울타리가 되고 있다. 개인과 가족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해 자랑스러운 선배이자 후배, 동문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