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뜨거워지는 도전과 열정적 삶을”
예능프로 제작경험 통해
소통과 공감 중요성 역설
주민 700명 찾는 등 성료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울산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도전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16일 울주군국민체육센터(범서읍 구영리)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프로그램인 MBC무한도전의 김태호 PD를 초청해 울주3040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울주3040 공감콘서트는 사전접수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으며, 행사당일 궂은 날씨에도 700여명의 주민들이 콘서트를 찾았다.
김태호PD는 현재 MBC 무한도전을 11년째 이끌어 오고 있는 연출가로 논스톱부터 일요일일요일밤에까지 인기예능을 만들어온 국내 최고 프로듀서다.
이번 공감콘서트는 김태호PD가 예능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매회 새로운 컨텐츠와 예능문화를 만들어 가는 자신만의 도전과 열정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11년간 매주 새로운 기획과 진행으로 대한민국 예능의 기둥 역할을 해 온 김태호PD만의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신장열 군수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도전과 열정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움을 제공해 생활 속에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행복누리 울주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