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울산중구협의회는 지난 15일 울산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제18기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성만 신임 협의회장, 박성민 중구청장, 서경환 중구의회의장, 제18기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제17기 오병한 회장의 이임식, 제18기 박성만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제18기 자문위원들은 2019년 8월31일까지 2년간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건의와 통일 안보관련 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박성만 신임 회장은 “제18기 민주평통 울산중구협의회 출범을 통해 통일 역량을 하나로 모아 통일의지를 실천해 나가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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