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6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 분)과 한낮의 추격전을 벌였다. KBS 2TV캡처.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과 박시후가 한낮의 추격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6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 분)의 집 앞을 찾았다.

이날 최도경은 20대가 사채 늪에 빠져 인생을 망쳤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고, 이후 서지안에게 받았던 돈을 들고 그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이 돈 드리고 가려고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돈이 정상적일 리 없다고 생각해서요”라며 “그냥 받고 말자 했는데 이 돈 때문에 한 사람 인생 망칠 게 뻔한 거 알면서 모른 척 할 수가 없어서 다시 왔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지안에게 돈이 든 가방을 건넨 최도경은 “이 돈 이천만원이 휴지 같아서 돌려주는 거 절대 아닙니다. 이건 노블리스 오블리제라서 돌려주는 거예요”라고 말한 뒤 도망쳤다.

이후 서지안은 최도경을 뒤쫓았고, 두 사람 사이에선 웃지 못 할 추격전이 벌어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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