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 카카오’라고 부르면 알아서 음악을 골라주고 메시지를 들려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예약판매가 18일부터 시작된다. 카카오 제공.

‘헤이 카카오’라고 부르면 알아서 음악을 골라주고 메시지를 들려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예약판매가 18일부터 시작된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AI 플랫폼 카카오 아이(Kakao I)를 적용한 기기다.

카카오 계정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음원 서비스 멜론 등이 연동된다.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부르면 대화할 수 있고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일정, 알람, 메모 등록, 확인이 가능하고 뉴스, 환율, 주가, 운세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카카오는 택시 호출, 음식 주문, 장보기, 금융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늘려갈 예정이다.

카카오미니 예약 판매 가격은 정식 판매가(11만9000원)에서 약 50% 할인한 5만9000원이다.

정식 판매는 10월 말 시작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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