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는 최근 '2017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열었다.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최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김해시, 김해상공회소, 지역 기업들과 함께 ‘2017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기업,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일자리 창출 협력을 논의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채용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전익종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류진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차인준 인제대 총장, 박석근 학생취업처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43명과 인제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기업체 지원 특강, 채용 우수기업 감사패 증정식, 지역기업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약식, 기업과 청년 일자리 만남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취업 현황을 분석해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한 5개 기업과 개인에게 취업 유공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인준 총장은 “지역 산업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은 대학의 몫이고, 경영하기 좋은 기업 정책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며 인재를 채용해 키워나가는 것은 기업의 역할이다”며 “일자리 창출 주체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면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방안이 제시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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