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한일본대사관 미즈시마 고이치 총괄공사의 신임인사차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강 의원, 창의교육 혁신 필요성 지적
이 의원 “신고리 정부 중립 지켜야”
김 의원, 유통법 개정안 관련 질의
정 의원, 日공사 예방…한일공조 주문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은 18일 국회 각 상임위별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4차 산업혁명시대 진로교육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바른정당 강길부 의원

◇바른정당 강길부 의원= 강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학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부의 실행방안을 요청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진로교육과 창의성 교육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높은 청년실업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대학의 산학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교육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여부를 결정할 공론화 논의 기간에 정부가 ‘에너지 전환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 공론화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정부가 중립을 지키고 원전의 장단점을 공평하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민중정당 김종훈 의원(동구)

◇새민중정당 김종훈 의원(동구)=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청원과 관련,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28여건이 발의돼 있는데 상정된 것은 6건”이라며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법안 처리가 너무 늦어져 청원도 올라온 것으로, 이미 발의된 28건에 대해 산업부가 정리한 의견을 제출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중구)= 정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주한일본대사관 미즈시마 고이치 총괄공사의 신임인사차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정 의원은 미즈시마 총괄공사에게 북핵 돌발로 인한 동북아시아의 안보위기를 언급하며 “한·일간 끈끈한 공조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양국 관계의 회복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질서를 위해서라도 미래지향적인 관계 설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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