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회봉사사업후원회(회장 고석렬)은 19~20일 양일간 적십자사 1층에서 희망풍차 사랑나눔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간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해 도자기 제작 수업을 받은 회원들이 정성껏 제작한 옹기로 접시, 다기, 화분 등을 제작·판매해 적십자 결연가구를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석렬 회장은 “도예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들의 작품이지만 작품 하나 하나에 회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겨있다”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 100만원은 아동, 청소년, 노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사업후원회는 지난 2010년 결성, 고 회장을 비롯한 21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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