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전 단과대학 및 학생기구 연합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9월 청춘제’를 교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합축제는 각 단과대학별로 진행했던 ‘10월제’를 통합해서 규모를 크게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오후 5시45분 대운동장에서 연합제 준비위원회와 기린응원단이 주관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울산대 가요제, 초청가수 민경훈의 공연이 펼쳐진다. 21일 오후에는 동아리 공연과 초청가수 비와이의 힙합공연이 열린다.

22일 오후 8시부터는 사전 준비된 교내 코스를 돌며 숨어있는 좀비를 피하는 ‘좀비런’게임도 진행된다.

또 연합제 기간동안 주간에는 학부(과)·동아리별 체험부스 및 취업관련 상담부스가 운영되며 20일과 21일 야간에는 건전한 음주문화 확립을 위해 저도주 위주의 주촌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