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복지위원협·사전상담위
자립지원금 각 500만원 전달

▲ 법사랑 보호복지위원회(위원장 김원열)와 보호복지공단울산지부(지부장 김수진)는 19일 박윤해 울산지검 검사장, 전영도 법사랑위원 울산지역 연합회장 등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구 롯데광장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캠페인을 가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19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제11회 법질서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안정적인 법질서 확립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범죄 예방을 위한 구호를 제창한 뒤 화해와 관용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매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범죄 없는 지역사회 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출소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해 나가는 보호대상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해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공공의 복지증진 및 지역 사회의 자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촉진할 방침이다.

박윤해 울산지검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질서 확립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망을 구축하고, 자립을 위해 새 삶을 살아가는 보호대상자들과 함께 행복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보호복지위원협의회와 사전상담위원회는 새 삶을 준비하는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자립지원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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