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스자좡, 시안, 지난, 정저우, 창샤, 허페이 등 7개 도시에서 ‘올 뉴 루이나(중문명 : 췐신 루이나, 영문명 : ALL NEW REINA·사진)’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로 뛰어난 경제성, 우수한 품질 및 안전,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3~5급 도시의 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을 목표 고객으로 개발된 C1 세그먼트 경제형 소형 세단이다.

특히 실용적이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20대 스마트 구매층을 고려한 △8인치 터치 스크린 △4G 통신, Wi-Fi 등이 탑재된 음성 인식 커넥티비티 △바이두(百度) ‘카라이프’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연결 커넥티비 서비스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및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하였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올 뉴루이나는 베이징현대 현지화 전략 2.0 도입의 시작 모델로 스마트화, 커넥티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국 전용모델로서 젊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뉴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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