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우정청 전경.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특별소통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우정청은 이 기간 동안 부산·울산·경남지역에는 평상시 대비 1.5배(하루 평균 15만9000여개) 가량 많은 명절 소포와 택배 등 159만4000개의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부산우정청은 하루 평균 집배 보조인력 270여명을 포함한 425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600여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우편물 배달 중간거점을 추가로 확보해 배달 이동거리를 줄이고, 택배지킴이와 배달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집배원의 배달업무량도 줄여 우편물 소통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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