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운영체제 iOS11이 국내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부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SNS캡처.

 

애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운영체제 iOS11이 국내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부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iOS11로 업데이트를 할 경우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iOS11 업데이트 시 한 화면에서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이 향상돼 다른 앱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파일 등을 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또 시리의 언어 기능도 함께 확장돼 중국어나 이탈리아어와 같은 외국어를 번역해주는 번역기능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라이브 포토’ 기능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다. 사진을 GIF 형식으로 만들어 소셜 미디어로 공유할 수 있고, 압축 포맷이 바뀌어서 더 많은 사진과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

운전 중 방해 금지 기능도 추가됐다. 해당 기능을 작동시키면 운전 중 걸려오는 전화에 자동으로 ‘운전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한편 iOS11은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5S 이후의 모델과 아이패드 에어 및 프로, 아이팟터치 6세대 등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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