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림주찬양교회 최철홍 담임목사가 보람그룹 임직원들과 보람가족들에게 설교를 진행하고 있다.

보람상조로 잘 알려진 보람그룹이 제1회 보람그룹 영성 수련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 천안에 위치한 보람상조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보람그룹 기독교 동호회인 ‘신우회’와 보람그룹 사목실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복음전파와 단합을 위한 이번 행사에 보람그룹 임직원 및 보람가족들 총 5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철홍 담임목사는 “목사로, 사업가로 그리고 선교사로서 삶에 충실하며, 사랑과 화평이 충만한 은혜로운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독교적 가치를 가지고 이 시대를 섬기는데 앞장서겠다”는 소명을 전했다. 또한 보람그룹 신우회와 함께 꾸준한 사회 봉사와 선교로 세상을 밝힐 것을 약속했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읍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성 수련회에서 최철홍 목사(엘림주찬양교회 담임)는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토대로, 진정한 기독교인으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버리고 주님의 믿음 안에서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설교를 전했으며,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모든 것을 양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양심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철홍 목사는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성령과 동행한다면 영혼도 사회도 모두가 함께 새로워진다고 설명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기독교인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한편 이번 영성 수련회를 주관한 ‘신우회’는 보람그룹 사내 사목실(최용석 목사, 정지호 목사, 임태훈 목사)이 주축이 돼 ‘그리스도의 복음을 일터를 넘어 사회까지 전파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5년 12월 보람상조 인천본부를 시작으로 조직됐다.

이후 사업부별로 15개의 신우회가 조직됐으며 정기적인 예배와 더불어 제자훈련과 국내외를 넘나드는 선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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