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서 시교육청과 공동진행

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 결승도

울산현대축구단이 오는 23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건전한 축구관람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울산은 이번 홈경기를 앞두고 울산 지역 전 초등학교에 할인입장 쿠폰을 배부하며 ‘건전한 축구관람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 관람을 위해 문수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향초, 비누, 조개 공예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등 이벤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취지에 맞춰 울산지역 아마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울산축구단과 함께하는 2017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도 열린다.

전남전 홈경기 종료 후 이어지는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기술공고(파도)와 대현고(대현FC)가 우승팀을 가린다. 울산기술공고는 지난해 대회 우승팀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울산은 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열리는 전남전 홈경기를 ‘로이스 초콜릿’과 함께 준비했다. 울산은 이번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300개의 로이스 초콜릿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장외 특설무대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며, 경기종료 후에는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뒤풀이 마당’이 운영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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