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항공권 할인행사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베트남 휴양지 다낭을 잇는 항공편을 마련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30일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주 5회(월·수·목·토·일), 11월2일 대구~베트남 다낭 노선에 주 2회(목·일)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비엔티안과 다낭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할인 행사를 벌인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합쳐 편도 기준 비엔티안 노선은 17만8000원, 다낭 노선은 최저 8만8000원에 항공권을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비엔티안 노선은 10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며, 다낭노선은 11월2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다.

한편 에어부산은 최근 국제선 외에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확정하는 등 국내선 항공편도 증편할 방침이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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