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 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 시범학교로 선정된 일산중학교의 봉사서클 학생 64명과 함께 이달부터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에 따라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을 모두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방학기간동안 실시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경우 짧은 일정 등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깊이가 없었는데 이번에 지속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학생들의 봉사마인드 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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