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24일 김해 수릉원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울산 대표로 참가한 울산북구문화원 쇠부리보존회(회장 이태우)가 ‘울산쇠부리소리’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정상태 회원은 지도상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북5도 포함해 전국 20개 시도대표팀 1300여 명이 참석해 경연을 펼쳤다.

울산북구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 병영서낭치기가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울산쇠부리소리’가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이번 입상을 계기로 지역의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를 복원하는 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의 대상(대통령상)은 경북 모전들소리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광주 광주지산농악에 각각 돌아갔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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