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이홍열)은 25일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미니 팝업북 550권’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미니 팝업북은 영·유아들의 학습과 언어 발달 등 생애 주기별 성장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7~8월 두 달 동안 만들었다. 5권이 한 세트로 ‘혼자서도 잘해요, 서로 서로 비교해요’ 등 다채로운 주제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알록달록한 색과 입체적으로 표현된 다양한 그림들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책이다.

이번에 제작된 미니 팝업북 550권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 가정 영·유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매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핸즈온 봉사에 참여해 다양한 소통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장생포 고래 문화 팝업북 150권을, 지난해에도 학습과 언어 발달을 돕는 미니 팝업북 430권을 직접 만들어 후원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