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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 급성 심정지 환자뇌기능 회복률 울산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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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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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의 뇌 기능 회복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장정지를 당한 후 생존할 확률은 7.6% 정도지만 어느 지역에서 발병했느냐에 따라 생존율 차이가 컸다.

26일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이 병원으로 이송된 급성 심장정지 환자 의무기록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심장정지 환자는 2만9832명으로 10년 전보다 53.1% 증가했다. 환자 수는 2006년 1만9480명, 2010년 2만5909명, 2015년 3만771건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뇌 기능 회복률이 높은 지역은 세종(9.3%), 울산(6.2%), 서울(6.0%)이었고, 낮은 지역은 전남(2.0%), 강원(2.5%), 경북(2.7%)이었다. 최대 차이는 7.3%P였다. 지역별 격차는 해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생존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11.9%), 서울(11.4%), 울산(10.9%)이었고, 반대로 낮은 지역은 경북(4.3%), 전남(4.7%), 전북(5.1%)으로 최대 차이는 7.6%P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역별 인구구조의 차이, 응급의료 접근도, 이송 후 병원 처지의 수준, 환자 개인의 특성 등이 지역별 생존율 차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우사 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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