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에서 47개 협력사와 함께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협력사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발표하는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명화공업,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 화승알앤에이(R&A) 등 47개 협력사와 전문기술 업체 관계자, 현대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에너지 절감 추진전략 공유 △원동실 진단 개선 사례 소개 △협력사 에너지 진단·절감활동 사례 소개 △우수 전문업체 에너지 절감 기기 전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 발표 내용을 사례집으로 엮어 더 많은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에 효율적 에너지 절감 기술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