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홈 의정부 첫 경기는 10월 15일

▲ 2016-2017 V리그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 선수들.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팀들의 대결로 개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도드람 2017-2018 V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남자부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10월 14일 오후 2시, 홈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개막전을 치른다.

여자부 디펜딩챔피언 IBK기업은행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화성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격돌한다.

의정부에 둥지를 튼 KB손해보험은 10월 15일 새로운 홈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V리그는 이번 시즌 남녀부 경기 일정을 분리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같은 연고를 지닌 남자부, 여자부가 같은 날 경기를 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한 경기장에서는 한 경기만 펼친다.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 여자부 오후 5시, 남자부 7시로 동일하다.

주말에는 남자부가 오후 2시, 여자부가 오후 4시에 경기한다.

정규리그는 남자부 6라운드 동안 총 126경기(팀당 36경기), 여자부는 90경기(팀당 30경기)를 소화한다.

2018년 3월 14일이 정규시즌 종료일이다.

3월 16일부터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해 4월 1일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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