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서 10월2일까지

▲ 김인준 작가의 ‘태화강대공원 봄꽃대향연’.
울산지역 사진작가들의 모임 포토라이프클럽(회장 김인준)이 2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장에서 10번째 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0월2일까지 계속된다.

울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전시는 ‘울산의 축제’를 주제로 한다.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린 처용문화제, 원도심의 큰줄당기기 울산마두희축제, 산업수도 울산의 시원을 의미하는 울산쇠부리축제, 동해바다의 시원함과 짜릿한 즐거움이 함께하는 조선해양축제, 울산 특유의 옹기마을과 그 곳에서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등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감동이 작품마다 배어있다.

참여회원은 김인준, 이태열(고문), 구병균, 김기영, 김철수, 박광열, 박인태, 버들골, 서원교, 손영배, 안옥주, 이권일, 이상일, 이영일, 이용임, 이정숙1, 이정숙2, 이종문, 정우영, 정우용, 정환진, 조경영, 최기자씨 등 23명이다.

김인준 회장은 “지역축제를 테마로 지난 수년간 회원들이 열정과 발품으로 담아온 작품들이 한 곳에 모인다. 함께 공감하고 정담이 오가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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