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제 일환 10월7일 학술대회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원장 남영신)과 외솔회(회장 성낙수)가 2017 한글예술제의 일환으로 10월7일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가다갤러리에서 ‘인류 최고 문화재 ­ 훈민정음 해례본 다시 보다’ 제하의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3돌 기념으로 개최하는 2017 한글문화제의 하나로 진행한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간송 친손인 전인건 간송미술재단 사무국장의 기조강연과 더불어 김슬옹 교수, 이상규 교수의 주제 강의와 KBS1 ‘진품명품’의 김영복 감정위원, 최기호 전 몽골 울란바트르대 총장, 한글 서예가인 문관효 선생의 주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최초로 5447자 전문을 모두 쓴 문관효 선생의 <훈민정음> 해례본 서예 작품과 언해본을 월인천강지곡식으로 쓴 것을 특별 전시하고 경북 안동 유교문화보존회의 ‘훈민정음 해례본 복각본’ 전시를 함께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훈민정음 해례본 세계기록유산 등재 20돌이 되는 해로 <훈민정음> 해례본을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로 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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