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망(PSG)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팀의 승리를 이끌어 화제인 가운데, 이적 전 모나코팬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도 재조명 받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캡처.

파리 생제르망(PSG)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팀의 승리를 이끌어 화제인 가운데, 이적 전 모나코팬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음바페는 AS모나코의 라이벌 격인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기 전 SNS를 통해 “나의 선택을 이해 못 하는 이들도 있고 화가 난 분들도 있다는 것 알고 있다.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마르세유와 경기서 나에게 보냈던 야유도 분명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은 화가 날 수 있고 나를 미워할 수 있고 야유를 보낼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분명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음바페는 27일(현지시간)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2차전서 PSG가 바이에른 뮌헨에 3:0 승리를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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