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섰던 20대 여성이 실종된지 나흘만에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여성의 남자친구 주장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섰던 20대 여성이 실종된지 나흘만에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여성의 남자친구 주장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2시 31분께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심송이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신고했다.

심 씨는 지난 24일 새벽 경북 안동 강변 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밑에서 사라졌다.

이날 심 씨는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들른 뒤 남자친구 집에 함께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심 씨의 남자친구가 "잠에서 깨 확인해보니 심씨가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한 것을 전했다.

심 씨 언니는 한 매체를 통해 “경찰에 신고해 CCTV를 확인하고 휴대폰 위치 추적을 한 결과 남자친구 집 근처인 탈춤축제장 부근에서 동생이 마지막으로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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