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각종 할인행사·연장운영

▲ 경주 정동극장의 무용극 ‘바실라’는 추석연휴 기간 전 좌석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해오름동맹으로 울산과 더욱 가까워진 경주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하 경주엑스포공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와 할인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타워, 엑스포문화센터, 경주솔거미술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30분전 입장마감) 운영한다. 단, 추석 당일인 10월4일은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추석연휴 기간 공원 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인다. 경주타워 입장료와 쥬라기로드, 3D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첨성대영상관을 통합한 이용권은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에서 추석 연휴기간동안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으로 할인한다.

경주엑스포공원 동편주차장에서는 9월30일부터 11월27일까지 ‘캐릭터 등 전시회’가 열린다. 쿵푸팬더, 슈렉, 마다가스카 등 드림웍스 캐릭터와 공룡조형물, 공룡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캐릭터 등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 캐릭터 등 전시회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엑스포 공룡쇼’가 매일 열린다. 1억8000년 전 쥬라기 시대로 돌아간다. ‘엑스포 공룡쇼’는 매일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3차례 펼쳐진다.

방학기간 수도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경주로 복귀한 익스트림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은 추석연휴기간 50~60% 할인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연휴 기간 ‘플라잉’ 티켓을 구매하면 엑스포 통합권에 해당하는 경주타워, 첨성대영상관, 쥬라기로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 10월2·3·9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정동극장의 무용극 ‘바실라’는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을 바탕으로 페르시아와 신라, 아랍 등 각 문화 간의 만남, 충돌과 융합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추석연휴 기간 전 좌석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10월1·8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30분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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