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참변…“중태 5명으로 사망 늘어날수도”

▲ 인도 온라인매체 'india.com' 캡처.

인도 뭄바이의 한 철도 교에서 29일(현지시간) 압사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한 재난당국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아침 교통체증 시간에 출근하던 이들이 사고 피해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압사사고의 원인은 당장 확인되지는 않았다.

뭄바이 재난관리 당국의 대변인 타나지 파와는 사망자의 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와는 15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부상자 가운데 최소 5명이 중태라고 설명했다.

철도당국 대변인인 라빈더 바카는 “압사사고와 비슷한 상황이 불거져 30명 이상이 다쳤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20명 이상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현장 사진을 보면 부상한 사람들이 땅바닥에 누워있고 주민들이 응급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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