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전시판매장·홍보전시관의 입점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미국 LA·중국 베이징·선양·정저우·충칭·베트남 호치민·싱가포르에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신규 개소한 싱가포르(주롱지역 빅박스몰)와 중국 충칭(용호시대천가 쇼핑몰) 해외전시판매장에 입점할 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해외 유통망 진출이 유망한 국내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서류심사와 실물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해외전시판매장 입점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홍보 및 소매(B2C) 판매 △바이어 발굴 등 B2B 연계판매 △현지 판매실적·소비자 반응 시장정보 분석 △물류 및 A/S지원 등 매장 정식입점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도 함께 지원받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8일까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대규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은 “해외전시판매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현지 시장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진공의 다양한 연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소재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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