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반을 넘어선 6일 오후로 접어들며 고속도로의 상·하행선 일부구간에서 다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귀경 차량 뿐 아니라 나들이 차량도 늘면서 정체가 다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까지 약 5시간이 걸린다. 이외에도 대구 3시간 7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30분, 양양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6시간 20분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것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약 1시간 30분 정도 더 걸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정오~오후 1시 절정에 이르러 오후 6~7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밤 10~11시가 되어야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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