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태선씨 ‘훈민정음’

▲ 울산 중구 제4회 한글미술대전 시상식이 9일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에서 펼쳐졌다.
울산 중구 제4회 한글미술대전(이하 한글미술대전)의 시상식이 9일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에서 펼쳐졌다.

한글미술대전은 울산 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고 울산이 한글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울산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과 울산한글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박태원)가 해마다 공동주관하는 전국단위 공모전이다. 4회째인 올해 한글미술대전에는 총 291점이 출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 수상자인 김태선(훈민정음)씨를 비롯해 최우수 7명, 우수 17명, 특별상 3명, 특선 46명, 입선 117명 등 19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 수상자에겐 4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입상작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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