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축구감독이 10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에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SNS 트위터를 통해 “조진호 감독님, 당신의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73.08.02 - 2017.10.10 #대한축구협회 #조진호’라는 글과 함께 조 감독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조 감독이 살짝 미소 지으며 서 있는 흑백 사진이다.
이 게시물을 본 축구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데 가셔서 세계축구의 훌륭한 감독님되시길” “한국 모로코전 승리 선물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 감독은 이날 오전 부산의 클럽하우스로 출발하기 위해 숙소를 나서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