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국회의원 의정활동

▲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바른정당)

시니어클럽 신축예산 등 확보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바른정당)= 강 의원은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울주시니어클럽 신축 3억원, 반천교·남창3교 교량 내진성능 보강공사 7억원 등 특별교부세 총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주시니어클럽의 경우, 지난 1971년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심각해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재난취약시설로 지정돼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반천교와 남창3교도 지진발생시 교량 받침의 본체파괴, 콘크리트 파괴 등이 예상돼 조속한 교량받침 교체가 요구돼 왔다.

강 의원은 “울산시니어클럽 신축을 통해 근무자 및 이용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교량 내진성능 보강을 통해 지진에 의한 재난 및 사고예방 등 울주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자유한국당)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주문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자유한국당)= 이 의원은 국회예산정책처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정부 목표대로 국내 전기차가 오는 2020년까지 25만대로 늘더라도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전기차 25만대의 전력 소비량은 644GWh로, 지난해 연간 전력판매량 49만7038GWh의 0.1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친환경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충전 인프라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 박맹우 의원(울산 남을·자유한국당)

항공사업법 일부 개정안 발의

◇박맹우 의원(울산 남을·자유한국당)= 박 의원은 항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비행훈련 업자로 하여금 비행훈련의 강사·과정 및 시설의 운영 등 비행훈련 업무기준을 수립하게 하고 비행훈련 업무기준을 수립·변경 및 폐지하려는 경우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현재 사설 항공훈련교육기관의 경우 사업의 등록 요건 외에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되지 않아 비행훈련의 주요사항에 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해양 구조조정 지속 우려

▲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새민중정당)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새민중정당)= 김 의원은 조선해양사업 노동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여전히 혹독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제출한 조선해양산업 인력현황자료 의하면 조선해양산업의 종사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3만5000명이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말 종사자 16만6000명의 21.3%에 해당하는 수치로, 만약 하반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조선해양산업의 종사자가 과연 얼마나 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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