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 55분께 분당선 모란역에서 차량고장으로 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열차를 이용중인 시민들은 SNS를 통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열차를 이용중인 출근길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했다.
한 시민은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열차가 멈췄다. 갇혀있다”며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문자해도 분당선 고치고 있다고 한 시간 째 안 틀어주는 중... 지헬철로...”라며 불편을 토로했다.
또 다른 시민들은 “택시타려는사람 줄이어마어마하다” “분당선 너무 자주 고장난다” “분당선 고장에 다른 방법 찾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