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 채용 박람회의 행렬.

울산시가 지역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시는 기업공장장협의회, 지역 대학, KOTRA와 공동으로 11∼12일 울산대학교, 지역 외투기업, 서울 COEX 등에서 ‘외투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Global-Job)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대, 울산과학대, 폴리텍대 울산캠퍼스에서 사전 접수한 대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다.

11일 행사는 취업 마인드 함양 인문학 특강, 외투기업 채용 설명회, 외투기업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외투기업인 SK어드밴스드, S-OIL, 바커케미칼코리아 등 3개사가 2018년까지의 채용계획 등을 발표한다.

학생들은 SK어드밴스드, S-OIL 등을 방문해 멘토링 특강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은 12일 산업부와 KOTRA가 서울 COEX에서 여는 ‘2017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참관한다.

박람회에는 전국 외투기업 120개사와 1만4000여 명의 취업 준비생이 참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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