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코 평가전 해설에 나선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일명 ‘사이다 해설’로 화제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모로코 평가전 해설에 나선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일명 ‘사이다 해설’로 화제다.

안정환은 10일 한국과 모르코의 평가전에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3대 1로 모르코 팀이 승리한 가운데, 안정환은 다소 아쉬운 우리팀의 경기 플레이에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그는 “내가 히딩크 감독이어도 한국에 안 올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보다 못하는 팀은 아직까지 없어보이네요.”라며 국가대표팀을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간절한 모습이라도 보기 원해요. 체력적으로 힘든 건 알겠지만.”이라고 쓴 소리를 했다.

이러한 안정환의 발언에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속이 뻥 뚫리는 해설” “안정환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더라” 등의 공감어린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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