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9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9월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고,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연맹은 “울산은 올 시즌 초까지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김도훈 감독은 주변의 걱정을 불식시키며 팀을 강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5년 인천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으며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1월 울산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은 연맹 경기평가회의 경기분석 결과를 통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중 매달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을 부상으로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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