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영남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

완주 목표로 1000여명 동호인 참가

15일 등억온천·간월재 일원서 개최

▲ 제9회 영남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가 오는 15일 울산시 울주군 등억온천단지와 간월재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일보 자료사진
“두 바퀴로 영남알프스를 즐깁니다.”

본사와 울주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제9회 영남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가 오는 15일 울산시 울주군 등억온천단지와 간월재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일보와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고 울주군, 울주군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는 산악자전거 활성화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산악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한다.

가지산, 신불산 등 1000m급 7개 산봉우리로 연이어진 영남알프스의 절경을 만끽하며 32.1㎞를 약 4시간 동안 달린다. 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기록이나 순위 경쟁이 아닌 완주 목적의 자유 라이딩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을 출발해 등억온천임도, 간월재, 배내재, 석남사, 상북농공단지, 아하브마을 등을 거쳐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되돌아온다.

울산지역 1개팀과 다른 지역 1개팀에게 최다 참여 단체상도 수여된다. 폐회식 이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에게는 완주증이 발급되고, 고급저지와 점심이 제공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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