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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
美 상원의원 12명, 트럼프에 ‘북미 접촉 브리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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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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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의회 의사당.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12명이 한반도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대북외교에 나설 것과 미국과 북한 간의 직접 대화 상황과 전망에 대한 설명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에드워드 마키(매사추세츠) 의원을 비롯한 이들 민주당 상원의원은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관련 언사가 선동적이라며 미국과 전 세계를 전쟁의 위험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현재의 한반도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미국이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것을 촉구했다고 RFA는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직접 대화 상황과 전망에 대해 기밀 브리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RFA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북미 간 직접 접촉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의원들은 이번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기조인 ‘최대의 압박과 관여’와 관련해 현재까지 압박만 보이고 관여는 실종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공석 중인 주한미국대사와 국무부 및 국방부의 동아시아 담당 차관보 지명과 의회 인준 요청 등 관련 조치를 즉각 취하라고 촉구했다.

서한에는 마키 의원을 비롯해 벤저민 카딘 외교위 간사, 민주당 상원 서열 2위인 딕 더빈 원내총무, 차기 민주당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워렌, 버니 샌더스 의원 등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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