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개막전 치르는 인삼공사는 보이그룹 ‘아스트로’ 초청

▲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14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홈 개막전에 승용차 경품을 내걸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부산 kt와 홈 개막전을 맞아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코나 한 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료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발표한다.

현대모비스는 또 체육관 2층 복도에 그동안 달성한 여섯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역사를 기념하는 우승 반지 전시관을 마련했다.

선착순으로 입장한 230명 관객에게는 CGV 울산삼산점 ‘희생부활자’ 시사회 초대권(1인 1매)을 선물한다.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공식 개막전을 서울 삼성을 상대로 치르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오후 2시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한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우승 반지 전달식을 통해 개막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기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경기 전 시구와 하프타임 공연을 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창원 LG와 경기를 통해 홈 개막전을 치르는 고양 오리온도 ‘초코칩 초코파이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선착순 3천 명에게 새로 출시한 초코칩 초코파이를 나눠주고 이날 경기에서 오리온이 기록할 3점슛 개수 알아맞히기 이벤트도 연다.

15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서울 SK는 체육관 실내 천장에 영상을 상영해 웅장하고 화려한 오프닝 쇼를 연출한다.

또 경기장 조명 시설을 개선, 선수 소개와 치어리더 공연 시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암전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밖에 SK는 기존 입장권 판매소를 체육관 광장에서 경기장으로 이전, 광장 공간을 넓혀 팬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고, 창단 20주년 기념 전시관도 설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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