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개발호재 등이 주요 키워드로 꼽히면서 라인산업의 시흥 배곧신도시 이지더원 2차 등 특화요소를 갖춘 주거시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는 요인이다 보니 자연스레 집값을 좌지우지하는 핵심요소로 자리잡은 것.
 
이런 가운데 지역과 지역 간 부동산 가치 차이가 천차만별로 벌어지는 것은 물론, 같은 지역 내라고 하더라도 프리미엄 여부에 따라 큰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라인산업의 배곧신도시 이지더원 등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선보인 ‘부산연지꿈에그린’(481가구), ‘부산전포동사랑으로부영’(491가구)는 공급 단지 규모는 비슷했지만 브랜드 파워에서 차이가 갈렸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각각 109,805명과 502명의 접수를 받으며 약 218배에 달하는 차이를 기록한 것.

부동산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환경, 조망권 등의 요소들은 한 지역의 가치를 결정지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도 천차만별의 프리미엄을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며 “새 정부 가 투기 세력을 억제하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처럼 지역 내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수한 장점을 갖춘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라인산업은 시흥 배곧신도시에 이어 부산 일광신도시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일광신도시 이지더원을 공급한다. 단지 내에선 일광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일광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돼(일부세대) 숲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일광해수욕장도 가까워 레저생활을 누리기에도 편리하다.

KCC건설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울산 전하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동구 내에서도 가장 선호도 높은 전하동에 위치하는 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총 10개의 초, 중, 고교가 인접하며, 현대백화점, 한마음회관 등 생활 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다. 특히 도보 5분 거리에 현대중공업과 울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최적의 직주근접 아파트에 해당한다.

상훈종합건영㈜은 오는 11월 부천시 중동 1034, 1034-1번지에 신규 오피스텔 브랜드 ‘솔라리움’을 선보이며 첫 분양으로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을 공급한다. 부천시청 맞은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5번 출구에서 약 40m 거리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은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바로 앞 부천시청역 지하도와 연결된 이마트(중동점), 현대백화점 및 현대유플렉스(중동점)가 있는 등 부천시청역을 중심으로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주목할 만 하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