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5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캣츠’ 공연장면.
-공 연-

△제4회 울산국제매직컨벤션=한국, 미국,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총 8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들이 대거 참여해 월드그레이트매직쇼, 국제마술대회, 스페셜렉쳐쇼, 매직체험전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마술의 세계로 초대한다. 13~14일. 울산KBS홀. 010·2232·8890.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공연 ‘가을 그리고 감사’=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 겨울왕국의 ‘Let it go’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14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9623.

△제51회 처용문화제=울산의 최장수 대표축제인 처용문화제 기간 ‘처용’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과 대동놀이, 5개 구·군 대표 전통문화 및 민속놀이 등이 펼쳐진다. 14일 개막식 주제공연에서 처용무 원형을 재현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14~15일 태화강대공원. 259·7906.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캣츠(Cats)’의 울산 내한공연.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는 ‘캣츠’ 중 호평을 받은 부분들을 살리는 동시에 한국인들의 감성에 맞는 무대로 구성해 세계적 기량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13일 오후 8시, 14~15일 오후 2시·7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2000회 공연과 전국 20만 관객 돌파 등 20년간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사랑소묘’가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울산을 찾는다. 공연에서는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세대별 다섯 개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11월12일까지. 울산CK아트홀. 270·2602.

-전 시-

△울산의길, 역사와 통하다=울산 곳곳의 풍경과 사람, 이들을 연결하는 자연 혹은 인공의 길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울산의 인물편, 성곽문화편으로 구분. 권일, 김동필, 김용규, 송무용, 유재광, 조원채, 최원준, 한규택, 한종덕 사진작가와 전각조각인 김상복씨가 참여했다. 11월4일까지 울산문예회관 3전시장. 275·9623.

△울산서예협회지회전·초대작가전=창립 20년간 울산의 서도문화 대중화에 힘써 온 한국서예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이재영)의 한 해 갈무리 행사. 각고의 인내와 침묵으로 지필묵의 전통 속에서 완성한 글씨의 서도의 장을 보여준다. 초대작가전에는 82명의 작가들이, 회원전에는 71명의 회원들이 각각 참여한다. 16일까지 울산문예회관 1·2·4전시장. 259·7912.

△소금 나는 갯가전 part Ⅲ=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의 입주작가전. 설치작가인 안민환(예명 망나니)씨는 라텍스, 아이소핑크 등을 소재로 한 입체작품을, 회화작가인 엄상용씨는 반려견의 얼굴을 극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을, 또다른 회화작가 이우상씨는 유화의 흘러내림 속에서 새로운 형상을 찾아내는 작업을 각각 선보인다. 21일까지 염포예술창작소 소금포갤러리. 010·7537·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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