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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곽 ‘인구소멸 위험지역’ 발생 시작울주군 8개 면 모두 고위험
인구감소 맞춤형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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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2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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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도시’ 울산도 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발전연구원 정현욱 박사는 12일 울산도시환경브리프를 통해 ‘인구소멸지수 추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 박사에 따르면 울산의 소멸 저위험지역은 2005년 52개 동에서 42개 동으로 줄어든 반면, 소멸 주의지역은 3개 동에서 9개 동으로, 소멸 고위험지역은 ‘0’에서 2개 동으로 늘었다. 소멸위험 진입지역은 3곳을 유지했다.

인구소멸지수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대비 가임여성의 90%를 차지하는 20~39세 여성인구의 비중을 계산하는 것이다. 두 연령층의 인구가 같을 경우 1로 계산되며 고령인구의 비율이 20~39세 여성보다 많을 경우 1 이하로 내려간다.

인구소멸지수에 따라 1~0.5는 소멸 주의지역, 0.5 미만은 소멸위험 진입지역, 0.2 미만은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번 조사에서 울주군 12개 읍면 가운데 4개 읍을 제외한 8개 면이 모두 소멸 주의·소멸 위험진입·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도심에 위치했음에도 주거 여건이 낙후된 야음장생포동과 신정1동, 학성동 등 6개 동은 소멸 주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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