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 예정인 케리 마허 교수

롯데 자이언츠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자로 케리 마허(63) 영산대 교수를 초청했다.

정규시즌 대부분 경기에 야구장을 찾아 열성적인 응원을 펼치는 마허 교수는 롯데 팬을 대표해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 구단은 "5년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만큼 롯데 팬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허 교수는 "뜻깊은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해 줘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이런 행운을 준 구단에 감사하며 멋진 시구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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