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락 시의원 간담회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호계매곡지구는 내년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현재 지구내 도로통행이 금지돼 있어 가까운 길을 두고 먼거리를 돌아 통학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안전문제를 감안해 가까운 거리의 통학로 확보가 시급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개발조합측은 “준공 전 지구내 도로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경우, 사고발생 우려 등으로 조합의 부담이 따르나, 주민불편을 감안해 일부도로를 개통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고 정 위원장은 전했다.
정치락 위원장은 “준공 이후 시설물 이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도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보다도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서는 조합측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울산시도 준공허가 시설물 이관 등 행정처리가 빠른시일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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