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전산센터를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위치한 ‘BNK금융그룹 IT센터’로 이전 완료하고 종합상황실에서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전산센터를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위치한 ‘BNK금융그룹 IT센터’로 이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8월26일부터 10월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부산지역에 분산되어있던 1460여대의 IT시스템 이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경남은행도 지난 10월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상암에 있는 1300여대의 IT시스템을 부산 미음단지의 그룹 IT센터까지, 약 400Km 이상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완료했다. 경남은행은 이번 센터 이전 완료로 전산 인프라 운영의 수도권 시대를 15년 만에 마감했다.

두 은행은 전산센터 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재해복구시스템을 비상 가동하는 등 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업무와 체크카드 결제업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창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