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7일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에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약 48만 명의 3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57개교 9만 1000여 명이 시험을 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며 수학영역은 가형 또는 나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을 토대로 참신하면서도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 학생이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성적 처리는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하며, 개인 성적표는 수능 보름 전인 다음 달 1일 제공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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