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부품 제조업체 상신전자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상신전자는 시초가(1만 6950원)에서 현재 5050원(29.79%) 상승해 가격제한폭인 2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전자부품 제조업체 상신전자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신전자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이 열렸다.

상장 첫날인 상신전자는 장초반 약세를 보였다. 장 초반만 해도 1만5000원에서 1만 6000원 사이를 오가며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9시 47분부터 크게 올라 2만원 대에 안착한 상태이다. 상신전자는 시초가(1만 6950원)에서 현재 5050원(29.79%) 상승해 가격제한폭인 2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신전자는 1982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기‧전자기기의 유해 전자파를 감쇄시키는 노이즈 필터를 전문으로 제조해 온 업체이다.

상신전자의 주요 고객은 LG전자, 삼성전자, 쿠쿠, 쿠첸 등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720억66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66억 4800만원, 순이익은 52억1200만원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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