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축제 울산대표 참가

S-OIL 메세나기금 2000만원 전달

▲ 울산지역 구군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병영서낭치기(중구문화원)에 S-OIL이 2000만원의 메세나기금을 전달했다.
제51회 처용문화제 일환으로 15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에서 열린 울산 5개 구군 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울산 중구의 ‘병영서낭치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병영서낭치기는 2018한국민속예술축제(제주 개최)에 울산지역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울산 중구 병영서낭치기는 신라 때부터 전승된 전통민속자료로 오방, 오색포, 오방신 등 오행의 개념을 마을과 연결시킨 풍물이다.

울산중구문화원은 울산의 고유 민속놀이인 병영서낭치기를 복원하고 보급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또 울산 지역 기업인 S-OIL은 전통계승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메세나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민속놀이 복원을 뒷받침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