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소장 이수강)는 오는 22일부터 11월7일까지 ‘2017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울산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 2240가구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인적사항(6개), 일에 관한 사항(15개), 구직에 관한 사항(4개), 기타 활동에 관한 사항(4개), 이전 직장(일)에 관한 사항(5개)으로 총 3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이 조사를 통해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통계를 생산 제공하며,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생산 제공한다.

조사방법은 조사담당자(조사원)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수강 울산사무소장은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가 관련 정책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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